'ML 역대 4호 대기록 나왔다' 저지 네 번째 50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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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런 저지가 2025년 시즌 50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네 번째 대기록을 수립했다.
저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2회 시즌 50호 홈런을 터뜨렸다.
단일 시즌에 네 차례 50호 홈런을 달성한 순간. 메이저리그 역사상 네 번째 대기록이다.
이 기록은 베이브 루스(1920, 1921, 1927, 1928), 마크 맥과이어(1996~1999), 새미 소사(1998~2001)에 이어 저지가 네 번째다. 루스와 저지는 양키스 소속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저지는 8회에도 시즌 5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통산 46번째 멀티 홈런 기록으로 양키스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미키 맨틀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위 베이브 루스와 22개 차이다.
또 양키스 소속으로 통산 홈런을 365개로 늘렸다. 저지는 요기 베라와 조 디마지오를 연달아 넘어서며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3위 루 게릭은 493개.
저지의 홈런은 양키스에도 값지다. 양키스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8-1로 꺾고 이날 보스턴에 패배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승차를 없앴다. 다만 토론토가 상대 전적에서 양키스에 앞서 있다.
하루 전 통산 60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던 뉴욕 양키스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2회 저지가 타구 속도 106.9마일 홈런으로 3점을 팀에 안겼다. 3회엔 폴 골드퓨시트와 재즈 치좀 주니어가 나란히 적시타를 쳤다. 메이저리그 다승 1위 공동에 올라 있던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는 7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19승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저지의 활약에 토론토와 뉴욕 양키스의 순위 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양키스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토론토는 보스턴과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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