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까지 입 열었다!' 손흥민vs메시 맞대결 결국엔 불발?...아르헨티나, 11월 인도에서 호주와 A매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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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글로벌 매체 'EasternEye'는 23일(한국시간)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올해 말 인도에서 국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면서 "경기는 11월 12일부터 18일 가운데 케랄라주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상대까지 정해졌다. 매체는 "호주는 해당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맞대결은 아르헨티나의 국제 투어의 일환으로, 인도 팬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맞대결 가능성은 지난 8월부터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불참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압두라히만 케랄라주 체육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일정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11월 A매치를 인도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해당 보도대로 진행된다면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은 불발될 확률이 높아진다. 아르헨티나는 인도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치지만 아시아 국가 한 팀과 아프리카 국가 한 팀을 스파링 상대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A매치 기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국내에서 두 차례 모의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남미의 볼리비아와의 맞대결이 정해졌다. 남은 한 경기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써 손흥민은 큰 부담을 내려 놓게 됐다. 만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이 성사됐다면 살인적인 이동 거리를 감수해야 했기 때문. 미국에서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야 하는 상황 속 한국에서 인도, 인도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동선은 악영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맞대결 불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손흥민의 부담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을 고대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따를 수 있다. 손흥민과 메시가 그라운드 위에서 경쟁을 펼친 건 단 한 번 뿐이다. 2018-2019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마주한 바 있다. 당시 메시는 멀티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턴 매치는 올해 11월에 성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손흥민이 태극 마크를 달고 메시를 상대하는 그림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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