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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역전 골' 울산, 성남에 극적인 승리

작성일: 2016.09.21 21:3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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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이정협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성남 FC와 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울산은 13승 9무 10패 승점 48로 리그 3위를 지켰고 성남은 11승 9무 12패 승점 41을 기록했다.

기선은 성남이 잡았다. 성남은 전반 5분 김현이 노마크 기회를 잡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울산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 슈팅으로 기세를 올린 성남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7분 박용지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골대와 김용대 골키퍼 사이로 정확한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전반 10분 후 중원을 두껍게 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승준이 방향만 살짝 바꿨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주도권을 내준 성남은 전반 21분 피투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과 전반 23분 황의조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전반은 성남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들어 울산의 공세가 시작됐다. 울산은 성남을 몰아붙였고 후반 33분 이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셀리오가 헤딩슛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성남을 계속해서 몰아붙였고 경기 종료 직전 코바의 패스를 받은 이정협이 발만 살짝 갖다 대는 슈팅으로 역전 골을 넣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FC 서울이 수원 FC에 1-0으로 이겼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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