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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상대 치리노스 아니었다, LG 3차전 선발로 손주영 확정 [공식]

작성일: 2025.10.28 10: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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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영 ⓒ곽혜미 기자
▲ 손주영 ⓒ곽혜미 기자
▲ 치리노스 ⓒ곽혜미 기자
▲ 치리노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요니 치리노스에게 옆구리 담에서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3차전 선발투수는 치리노스가 아닌 손주영이다. 손주영은 이미 27일 경기에 앞서 불펜에서 몸을 풀면서 29일 경기 등판을 준비했다. 스스로도 "나에게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2차전에서 11-5 대승을 거뒀다. 1회초 4실점을 2회말 5득점으로 뒤집은 뒤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홈에서 2승을 거둔 뒤 대전으로 향한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이틀 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3차전에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경기 전에는 치리노스의 상태를 보고 3차전 선발투수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치리노스는 2차전 선발로 내정됐다가 옆구리 담 증세로 등판이 미뤄졌다. 2차전은 임찬규가 대신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치리노스는)아직까지는, 지금 치료받고 있어서 내려가봐야 안다. 3차전이 될 수도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3차전에 나가는 것이다. 3차전이 안 되면 급하게 쓰지는 않으려고 한다. 회복을 한 다음에 쓰는 게 좋다. 아무래도 3차전 나가면 7차전 가능하니까 지켜보는 중이다. 4차전 못 나갈 정도 몸은 아닐 것 같다"고 밝혔다. 

경기 후에는 "3차전 선발은 아직 안 정했다. 손주영도 나갈 수 있도록 준비는 했다"며 "치리노스는 어제(26일( 던져서 오늘 쉬었다. 내일(28일) 훈련해보고 결정하겠다"고 얘기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LG는 2차전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손주영의 3차전 등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었다. 보통 선발투수들은 등판 이틀 전 불펜투구를 하는데, 손주영이 27일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손주영도 자신의 3차전 등판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이미 몇 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고, 자신에게는 3차전 선발 등판이 더 낫다고 얘기했다. 

손주영은 풀타임 선발로 시즌을 보낸 최근 2년 동안 한화 상대로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했다. 6경기 0.95의 롯데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한화는 이미 27일 2차전을 마친 뒤 리그 에이스 코디 폰세를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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