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문성주 부상 낙마→상무 이재원 대체 발탁…KS 치른 LG·한화, 대표팀 합류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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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소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11월 2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며 "2일과 3일 훈련은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고 밝혔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오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15~16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시리즈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대표팀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내년 WBC에서 동일 조(C조)에 편성된 체코와 일본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 명단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LG 트윈스 외야수 문성주가 엉덩이 중둔근 부상,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옆구리 부상으로 승선하지 못하게 됐다.
문성주는 소속팀 LG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지만 몸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3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삼성의 주장으로서 올해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 플레이오프 5경기에 나섰다. 투혼을 발휘했으나 대표팀 합류는 불발됐다.
대표팀은 대체 선수로 상무 야구단(국군체육부대) 이재원을 선발했다. 이재원은 올 시즌 2군 퓨처스리그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277타수 91안타) 26홈런 91타점 81득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457 등을 선보였다. 남부리그 홈런 2위, 타점 2위, 장타율 2위, 득점 3위, 출루율 3위 등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부상으로 낙마하게 된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 NC 다이노스 투수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민석, 삼성 투수 이호성이 추가 선발된 바 있다.
더불어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랜더스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당초 대표팀 투수코치는 김원형 코치였으나 지난달 20일 두산의 제12대 사령탑으로 정식 선임되며 자리를 비우게 됐다. 김광삼 코치가 공백을 채운다.
또한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KS)를 끝마친 LG와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들은 오는 4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훈련부터 함께할 예정이다.
LG에선 투수 김영우와 손주영, 포수 박동원, 내야수 문보경과 신민재, 외야수 박해민이 뽑혔다. 한화에선 투수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와 포수 최재훈, 내야수 노시환, 외야수 문현빈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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