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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번 타자로 볼넷 2개 '눈야구'…9회말 대타로 교체

작성일: 2016.09.24 11: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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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김현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1번 타자로 나온 경기에서 볼넷 2개를 골랐다. 동점으로 맞선 9회말에는 대타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선발 출전은 지난 1일 토론토전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에는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5번 나와 2번 출루했다.

첫 타석에서 쉘비 밀러를 상대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볼티모어가 1회초 먼저 1점을 빼앗긴 가운데 1사 이후 매니 마차도의 좌전 안타가 터져 동점 기회로 이어졌으나 크리스 데이비스의 뜬공이 펜스 바로 앞에서 우익수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잡혔다. 1회말 공격은 소득 없이 끝났다.

김현수는 2회에는 2사 1루에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0-2로 계속 끌려가는 가운데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볼넷을 얻었다.

1-2로 끌려간 채 9회말이 시작됐다. 볼티모어는 첫 타자 맷 위터스가 동점 홈런을 터트려 균형을 맞췄다. J.J 하디의 좌전 안타에 이어 김현수 타석이 이어질 차례였으나 대타로 마이클 본이 나왔다.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타율 0.301로 3할대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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