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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년 연속 1위

작성일: 2016.09.24 14: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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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가 2년 연속 지구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랐다. 지난해가 역전 드라마였다면, 올해는 꾸준히 정상을 지켰다는 점이 다르다.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와 함께 지구 1위를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팀 역대 7번째 지구 1위다. 더불어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잡은 팀이 됐다. 

승패는 7회 갈렸다. 6회까지 무안타에 그쳤던 텍사스는 7회 시작과 함께 카를로스 고메즈와 이안 데스먼드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카를로스 벨트란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뒤 애드리안 벨트레가 2점 홈런으로 축포를 터트렸다. 콜 해멀스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12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3위에 머물렀던 텍사스는 144번째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는 5월 30일부터 꾸준히 1위를 지켰다. 37살 노장 벨트레가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고, 신예 노마 마자라는 20홈런을 날리며 이름을 알렸다. 

디비전시리즈가 막을 올리면 지원군이 올 수 있다. 바로 추신수다. 추신수는 24일 경기 전 타격 훈련에 참가했고 "아무 이상이 없어서 놀랐다"며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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