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진짜 가능할까? 최근 8G 8승-17골-0실점 아스널, 22년 만에 정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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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번에는 정말 가능할까. 아스널이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슬라비아프라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4전 전승(승점 12)로 그룹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아스널은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부카요 사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얻었다. 후반에는 더욱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후반 1분 만에 미켈 메리노가 추가 득점을 쏘아올렸고, 후반 23분 메리노가 멀티골을 신고하면서 3-0으로 웃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또, 10경기 연승 기록도 함께 써내려갔다. 아스널은 지난 9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0-1 패배 이후 단 한 차례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또,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1-1 무승부 이후 10연승을 달성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아스널의 탄탄한 수비력이다. 아스널은 최근 8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실점도 헌납하지 않으며 철통 수비를 과시 중이다. 해당 기간 올림피아코스, 웨스트햄, 풀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번리 그리고 프라하가 포함돼 있다.
올 시즌 실점 자체가 매우 적다. 아스널은 올 시즌 치른 총 16경기 가운데 단 세 번만 상대에게 골을 헌납했다. 이러한 기세라면 2004-2005시즌 첼시가 기록한 단일 시즌 최소 실점 기록도 도전해 볼법하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었던 첼시는 리그 38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15실점만 내줬다.
자연스럽게 우승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되고 있다. 1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아스널은 8승 1무 1패(승점 25)를 기록 중이다. 2위 맨시티(승점 19)와의 격차는 6점 차. 아직 다수의 경기가 남아 있으나, 현재의 흐름을 잇는다면 무리도 아니다.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2003-2004시즌이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26승 12무를 달성,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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