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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우리카드 '파다르-박진우', 삼성화재전 창단 첫 승 이끈 듀오

작성일: 2016.09.24 17: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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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파다르 ⓒ 청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크리스티안 파다르(20)와 박진우(26)가 우리카드의 창단 첫 삼성화재전 승리를 이끌었다.

파다르와 박진우는 24일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공격과 블로킹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파다르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4점을 책임졌고, 박진우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9득점으로 활약했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2(22-25, 28-26, 24-26, 18-16)로 역전승하면서 컵대회와 정규 시즌 포함 20경기 만에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박진우는 적재적소에서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2세트 13-18에서 2연속 블로킹을 기록하며 따라붙는 흐름을 만들었다. 22-24에서는 속공과 블로킹을 기록하며 듀스 접전으로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26-26에서 파다르의 시간차공격과 김명진의 공격 범실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경기 초반 주춤했던 파다르는 세트가 진행될수록 몸이 풀렸다. 2세트와 3세트 통틀어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21점을 책임졌다. 한 점씩 뽑을 때마다 자신감이 붙는 모양새였다.

파다르가 팀을 구했다. 5세트 9-10에서 강한 서브로 리시브를 흔든 뒤 백어택으로 10-10 균형을 맞췄다. 10-12에서는 파다르의 백어택이 벗어났다는 판정이 나왔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어 박상하가 김명진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12-12 동점이 됐다. 파다르는 16-16에서 퀵오픈으로 리드를 뺏었고 최홍석이 서브 에이스로 마침표를 찍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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