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가 맞이한 운명의 장난...본인이 빠지니 잘 나가는 팀→무승 후 2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싶다.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본인이 빠진 뒤 팀이 잘 나간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FC쾰른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묀헨글라트바흐는 포칼 컵 포함, 최근 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묀헨글라트바흐 입장에서는 정말 귀중한 승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오랫동안 리그 승리가 없었다. 하부 리그팀을 상대로 한 포칼 승리가 전부였다. 덕분에 묀헨글라트바흐는 8라운드까지 3무5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장크트파울리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고, 쾰른까지 잡으며 2연승을 내달렸다.
그런데 이번 2연승은 옌스 카스트로프 입장에서 굉장히 의미심장한 기록이 됐다. 장크트파울리전과 쾰른전은 모두 카스트로프가 징계로 나오지 못한 경기들이었기 때문이다.
카스트로프는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후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카스트로프는 최근 들어 묀헨글라트바흐의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빈자리가 느껴질 것이 예상됐다.
하지만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가 없는 사이, 오히려 2연승을 챙겼다. 그전까지의 무승 행진이 카스트로프의 잘못이라 보기에는 분명 어렵다. 그럼에도 카스트로프 입장에서는 애매한 상황이 됐다. 이런 운명의 장난이 또 있을까 싶다.
11월 A매치를 위해 귀국한 카스트로프는 오는 14일과 18일에 예정된 볼리비아전과 가나전을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과연 A매치가 끝난 후 새로운 경쟁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발롱도르 후보' 해리 케인 폭탄 발언..."미식 축구 시작하면 진지하게 해보고 싶어"
2026-09-24
-
"바이에른 뮌헨 남아 경쟁할 것" 김민재 못 박았지만 토트넘이 또 노린다 "1월 단기 임대 영입도 관심"
2026-09-23
-
'고등학생 공개 저격' 해리 케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발롱도르? 경기장에서 보여주마"→뮌헨 단장은 적극 지지
2026-09-19
-
"바이에른 뮌헨 떠나 PL 이적? 남아서 경쟁하고파" 주전 밀렸던 김민재, 미친 반전...연이은 활약에 재계약 '청신호'
2026-09-18
-
김민재 미쳤다, 맨유 안 간 게 신의 한 수…뮌헨 장기 잔류 가능성 확 커졌다 → "재계약 미래 논의 예정"
2026-09-16
-
바이에른 뮌헨 '오피셜' 입장 정리, 해리 케인 발롱도르에 올인 → '표 나뉠라' 올리세-우파메카노 있어도 "오직 케인"
2026-09-16
추천 콘텐츠
-
충격 '韓 국대, 불법 선수와 싸웠다' 탈락시켰던 상대가 '금지약물 양성'…자격 정지 조치→동메달 박탈 가능성
2026-10-02
-
"얼굴이 이렇게 예쁜 선수는 처음" 日 18살 국가대표 영상 200만 조회, 생소한 종목 열도에 떴다 → 알고보니 기네스 보유자
2026-10-02
-
SSG, 69경기 만에 120만 관중 돌파…4년 연속 100만 찍고, 2년 연속 120만 넘었다
2026-10-01
-
'男하키 이걸 어떻게 버텼나' 5경기 34골 넣은 말레이시아가 몰아쳤다…韓 수호신 김재현 미친 선방쇼→0-0 전반 종료
2026-10-01
-
"니가 사람 XX냐" 설영우 충격 폭발 사건…모레노 감독 작심 선언 "내가 앞장서서 선수 보호, 팬들도 건설적인 비판하라"
2026-10-01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