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극복→3년 만에 복귀전 '14초' KO승…"8년 전 복수 확신" 로드FC 1부 메인이벤터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아마추어 전장에서 주먹을 맞댄 두 파이터가 8년 만에 프로 무대에서 리턴매치를 앞두고 있다.
로드FC는 내달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5를 개최한다. 트리플 타이틀전이 열리는 등 연말 대회다운 화려한 대진으로 팬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드FC 075는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1부 메인 이벤터로 나서는 최지운(24, 로드FC 원주)과 김민형(27, 팀 피니쉬) 만남에 눈길이 쏠린다.
둘은 2017년 9월에 열린 제37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처음 맞붙었다.
당시 김민형이 1라운드 50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최지운을 꺾었다.
최지운은 2019년, 김민형은 2018년에 각각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프로에서 전적은 최지운이 4승 2패, 김민형이 6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프로에서도 라이트급으로 체급이 같아 최지운과 김민형은 8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최지운은 심장병 극복 후 3년 만에 복귀전이던 로드FC 074에서 장현진(35, 레드훅 멀티짐)에게 14초 KO승을 거둬 부활 청신호를 밝혔다.
최지운은 “학생 때 센트럴리그에서 김민형에게 패한 기억이 있다. 프로 무대에서 다시 겨룰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재밌는 시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김민형은 근성이 있고 기본기가 준수하다. 전진하며 단단히 압박하는 게 장점이다. 다만 그게 전부인 게 단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김민형 전적을 보면 패가 좀 많은데 하나 더 늘었다 해서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도발했다.
김민형 역시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다. 한 번 이겼던 최지운과 '두 번째 만남'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직전 경기인 장현진전에서) 멋진 승리를 따낸 선수라 다시 만날 수도 있겠다 예상은 했다. 그래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 미리 생각해보기도 했다"면서 "최지운과 아마추어 때 싸워 이겼기에 자신도 있다. (다만) 그때와는 다른 선수라 생각하고 도발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말은 꼭 남기고 싶다. 내가 그냥 이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최지운과 김민형 맞대결은 로드FC 075 1부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둘 모두 라이트급에서 주목받는 젊은 피인 만큼 경기력에 따라 향후 2부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굽네 ROAD FC 075 2부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4시 30분]
[헤비급] 세키노 타이세이 VS 배동현
[웰터급 타이틀전] 윤태영 VS 퀘뮤엘 오토니
[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리즈반 리즈바노프
[페더급 타이틀전] 하라구치 신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플라이급] 조준건 VS 정재복
[굽네 ROAD FC 075 1부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2시]
[라이트급] 최지운 VS 김민형
[페더급] 최은석 VS 최 세르게이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TBA
[64kg 계약체중] 최영찬 VS 알림세이토프 에디
[미들급] 고경진 VS 이영철
[페더급] 천승무 VS 이선주
[라이트급] 오트키르벡 VS 박찬훈
[플라이급] 조수환 VS 김하준
[라이트급 킥복싱 매치] 이현석 VS 이윤우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