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vs 마카체프, 누가 더 강하냐면"…두 선수와 싸워 본 포이리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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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을 지냈던 더스틴 포이리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이슬람 마카체프와 옥타곤을 공유했던 유일한던 파이터.
결과는 좋지 않았다. 2019년 누르마고메도프에게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서브미션 패배, 2024년 마카체프에게는 5라운드 브라보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두 선수와 싸워 본 유일한 선수로서 누르마고메도프와 마카체프 중 누가 강한 것은지 묻는 말에 포이리에는 누르마고메도프를 답했다.
"테이크다운 스타일은 다르고, 압박은 비슷하다. 마카체프는 상체 컨트롤을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계속 클린치를 시도했고. 누르마고메도프는 더 낮은 위치로 파고드는 태클을 자주 시도했다"고 입을 연 뒤 "누르마고메도프가 더 강하다. 신체적으로 더 강하다. 마카체프의 조이기는 정말 놀라웠다. 다들 강하긴 한데 압도적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누르마고메도프의 조이기는 진짜 바이스 그립 같았다"고 말했다.
반면 마카체프와 상대하는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는 다른 의견을 냈다. 마카체프가 누르마고메도프가 보다 강하다는 주장이다.
"마카체프가 확실히 더 좋아졌다. 특히 타격이. 누르마고메도프보다 더 다양한 무기를 갖고 있다. 더 깔끔한 타격을 보여 준다. 누르마고메도프처럼 마구 달려드는 스타일도 아니다"고 했다.
이어 "확실히 발전했다. 웰터급으로 올라가면 오히려 더 좋은 컨디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에서 챔피언 마달레나와 웰터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2회, 그리고 더스틴 포이리에와 헤나투 모이카노를 상대로 라이트급 타이틀을 지킨 마카체프는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하게 됐다.
마달레다는 지난 5월 벨랄 무하마드를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첫 방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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