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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여전히 있다" 가나는 3년 전 '헤더 지옥' 잊지 않았다…"SON 외에도 다양한 창 있어" 경계

작성일: 2025.11.18 07:0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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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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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가나 축구대표팀은 홍명보호가 서울에서 준비한 '파티'를 망칠 각오다. 

한국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 11월 A매치 2번째 평가전을 통해 올 한 해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이번 경기는 태극전사의 2025년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3위인 가나는 이미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상태로, 아시아 원정을 통해 월드컵을 위한 준비 과정을 이어간다.

한국(22위)보다 낮은 순위에 있지만 두 팀은 역대 전적에서 매우 경쟁적인 라이벌 구도를 이어왔다. 역대 상대 전적은 한국이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2-3으로 석패한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어 이번 재대결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린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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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1월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꺾으며 좋은 흐름 속에서 가나전 준비에 들어갔다.

가나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5년을 2연승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무엇보다 다음 달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FIFA 랭킹 포트2 유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와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포트2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랭킹 점수를 관리해야 한다. 때문에 이번 가나전은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상당한 중요성을 지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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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나 역시 목적이 분명하다. 오토 아도 감독 체제 아래 가나는 지난 1년간 조직력과 규율, 경쟁력이 두루 향상됐단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독일계 가나인인 아도 감독이 과거 함부르크 유스 시절 직접 지도한 손흥민과 재회는 서울에서 많은 관심을 끄는 스토리 중 하나다.

▲ 연합뉴스 /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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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은 현재 A매치 54골을 기록 중이다. 차범근(58골)의 대표팀 역대 최다골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볼리비아전 득점으로 흐름을 탄 LAFC 공격수는 가나전에서도 연속골을 노린다.

가나는 기술적으로 정교한 한국을 상대로 중요한 시험대를 맞이한다. 신예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월드컵 최종 엔트리 경쟁도 치열해진 만큼 이번 경기는 2026년을 앞두고 팀 발전 정도를 확인하고 메시지를 전할 절호의 기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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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연말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FIFA 랭킹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가운데 가나는 자신감과 동기부여, 그리고 카타르에서 영광을 재현하려는 의지를 안고 서울에 도착했다.

가나 매체인 '사커넷'은 17일 "화요일 밤에 양국 라이벌리의 새로운 한 페이지가 또다시 쓰여질 예정"이라면서 "한국은 2025년 강력한 마무리를 노리지만 가나는 서울에서의 그들의 파티를 망가뜨리려 한다"며 3년 만에 재회에서 두 팀의 서로 다른 목표를 주목했다.

"공격 라인에서는 홍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6골을 기록한 오현규(헹크)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2022년 가나전에서 ‘헤더 멀티골’로 스타가 된 조규성은 벤치에서 대기할 전망"이라며 손흥민 외에도 라이벌국에 다양한 창(槍)이 있음을 조명했다. 3년 전 아픔을 안긴 스트라이커와 안길 스트라이커를 두루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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