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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리안 빅리거] 강정호 2루타 '쾅쾅'…오승환 1실점

작성일: 2016.09.25 12:0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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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5에서 0.263로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가 펄펄 난 반면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은 다소 주춤했다. 이대호(34, 시애틀)는 대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5에서 0.263로 올랐다.

강정호는 장타 두 방을 연거푸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1-6으로 끌려가던 5회 1사 후 워싱턴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로부터 6구째 커브를 공략해 좌측 파울라인 안쪽에 타구를 떨어뜨려 2루에 안착했다. 8회엔 선두 타자로 나와 로페즈와 두 번째 대결에서 3구째 시속 96마일(약 154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맞췄다. 시즌 18번째, 19번째 2루타. 1회 안타, 3회 몸에 맞는 볼까지 네 타석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4번 타자 강정호의 활약에도 1-6으로 졌다.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잔루는 11개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77승 77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서 9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아 1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9에서 1.89로 조금 올랐다.

10-3으로 앞서 있어 세이브 조건이 아니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6일 만에 등판으로 컨디션 점검 성격이 짙었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호르헤 솔레어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런데 다음 타자 호세 콘트라레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지난 7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시즌 5번째 피홈런이다. 3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끝났다.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 덱스터 파울러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10-4 승리를 확정했다.

시애틀 이대호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 8회 대타로 들어서 삼진으로 쓴잔을 마셨다. 8회 2사 후 세스 스미스를 대신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당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8에서 0.257로 낮아졌다. 시애틀은 2-3으로 졌다.

김현수(29, 볼티모어)와 최지만(25, LA에인절스)은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홈에서 애리조나에  6-1로 이겼다. 에인절스는 휴스턴 방문 경기를 10-4 승리로 장식하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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