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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2년 만에 NL 동부지구 1위

작성일: 2016.09.25 12: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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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이 2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 제이슨 워스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확정했다. 25일 경기 전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겨뒀던 워싱턴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승리를 거뒀고, 지구 2위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대패하면서 원정 구장인 PNC 파크에서 축배를 들었다.

워싱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1회초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단타 4개와 희생플라이로 3점을 먼저 올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3-1로 앞선 4회에는 피츠버그의 실책을 틈타 3점을 추가했다. 6-1로 점수 차를 벌린 뒤에는 세 번째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의 무실점 투구로 승세를 굳혔다. 로페즈는 4회부터 9회 1사까지 5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강정호(피츠버그)는 4번 타자 3루수로 나와 2루타 2개 포함 3타수 3안타와 몸에 맞는 볼 1개까지 100%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4차례 출루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1-6으로 끌려가던 8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으나 1사 3루에서 션 로드리게스와 맷 조이스가 연속 삼진을 당했다.

매직넘버 2를 남겨둬 '사실상' 지구 1위를 확정한 상태였던 워싱턴은 같은 시간대 열린 뉴욕 시티필드 경기에서 지구 2위 메츠가 필라델피아에 8-10으로 지면서 순위를 굳혔다. 원정 구장 클럽하우스에서 샴페인 세리머니로 2년 만의 지구 1위를 자축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시카고 컵스가 가장 먼저 지구 1위를 확정한 데 이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워싱턴까지 3개 팀이 디비전시리즈에 나서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에 6-4로 이겨 10연승으로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지구 1위 매직넘버는 3으로 줄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8로 졌으나 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역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4-7로 패하면서 매직넘버 1이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24일까지 매직넘버 2로 빠르면 25일 샴페인을 터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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