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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수비 때문?', PIT-WSH 벤치 클리어링(2보)

작성일: 2016.09.26 04: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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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와 워싱턴 두 팀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강정호 타석 때 워싱턴 투수 콜이 위협구를 던졌기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3회초 워싱턴 브라이스 하퍼가 우익 선상으로 흐르는 3루타를 쳤다. 하퍼가 2루를 지나 3루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3루수 강정호가 공이 오는 듯한 속임수를 펼쳤다. 걸어서 3루를 밟으려다가 놀란 하퍼는 3루로 슬라이딩했고 슬라이딩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3회말 팀이 3-4로 뒤진 가운데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선발투수 콜은 강정호를 향해 위협구를 던졌다. 강정호가 맞지는 않았고 주심은 콜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두 팀의 더그아웃은 설전이 오가며 뜨거워졌고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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