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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초비상! 잘못된 선택 내린 '日 김민재', 출전 시간 불만→포지션 변경 대실패 '다사다난'

작성일: 2025.11.28 23:2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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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일본 대표팀으로서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네덜란드판 'ESPN'은 28일(한국시간) "이타쿠라 코는 아약스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이 끝난 후 뒷이야기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는 지난 26일 홈구장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에 0-2로 패했다. 아약스는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 내주며 무너졌다.

그리고 이날 이타쿠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타쿠라에게 6.6의 저조한 평점을 매겼다.

이처럼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타쿠라는 경기 후 아약스의 프레드 그림 임시 감독과 나눈 대화를 전했다. 그는 "경기 전날 그림 임시 감독에게 출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데 그림 감독이 벤피카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달라 요청했다. 당시 나는 그 포지션을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의 센터백인 이타쿠라는 최근 들어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잠시 몸담은 뒤, 기회를 얻기 위해 2022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지난여름,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타쿠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5대 리그가 아닌, 아약스 이적을 택했다. 하지만 이 선택은 현재까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는 벤피카전 직전까지 3경기 연속 결장하며 주전에서 밀렸다. 이에 감독에게 출전 시간을 요구했으나, 익숙하지 않은 자리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결국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당분간 이타쿠라의 고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일본 대표팀으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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