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깜짝 놀랄 일! 최고 명문대 법학과→프로 선수→변호사 합격 이게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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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 국가의 최고 명문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프로야구 선수로 활야약했던 미야다이 고헤이(전 야쿠르트 스와로즈)가 은퇴 후 3년 만에 근황을 알렸다. 대학 시절 전공을 살려 로스쿨에 진학하게 됐고, 졸업 후에는 일본 5대 로펌으로 꼽히는 TMI종합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한다는 소식이다.
TMI종합법률사무소는 9일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미야다이 고헤이를 채용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미야다이는 2027년부터 소속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선수 때부터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미야다이는 도쿄대 출신 6번째 프로야구 선수였다. 그것도 법학부 출신이라 더욱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단순히 화제성만 있는 선수가 아니라, 실력도 갖춘 선수였다. 2016년 제40회 미일 대학 야구대회에 일본 대학 대표로 선발됐다. 당시 "일본 대표로 뛰는 경험은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일이 될 것"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미국 대학 선발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합숙 훈련 기간 법전을 지참하며 '낮에는 야구, 밤에는 법학'을 실천했다.
드래프트에서는 닛폰햄 파이터즈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 2018년에는 1군 데뷔전도 치렀다. 하지만 8월 23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것을 끝으로 한동안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2021년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이적해 2022년 2경기 2⅓이닝 5실점에 그친 뒤 유니폼을 벗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돌연 변호사를 목표로 커리어 변신을 꾀했다. 이후 2024년 1월 도쿄대 법학대학원에 합격했고, 올해 11월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미야다이는 "무사히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력을 살려 회사와 스포츠계의 발전에 미력하지만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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