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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잃고 외양간 고치기?' 토트넘 충격 시나리오 떴다! 前 구단주 파격 발언..."위르겐 클롭 데려오자!"

작성일: 2025.12.15 15:16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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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선
▲ ⓒ더 선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과거 토트넘 훗스퍼의 구단주로 활동했던 앨런 슈거가 위르겐 클롭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슈거 전 회장이 토트넘에 클롭 감독을 영입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감독 선임에 대한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른바 감독들의 무덤이 되어 가고 있다.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성공 가도를 달렸던 것을 제외하면 이후 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조세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엔제 포스테코글루 그리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앞서 언급한 감독들이 이미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 무대에서 내에서 자신의 전술적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지도력을 입증했으며, 누누는 울버햄튼을 중위권에 올려 놓은 업적을 인정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미니 트레블 등을 달성했고, 프랭크 감독도 브렌트포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 부임 이후 놀라울 만큼 성적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무려 22패를 기록하며 리그 17위로 잔류했다. 강등권과의 승점 격차가 있었으나, 순위표상 이해되지 않는 성적표였다. 올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올랐으나, 기복 있는 모습으로 11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도 토트넘은 무너졌다. 전반 중반 아치 그레이의 실책으로부터 수비 라인이 붕괴되면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에도 두 차례 골을 헌납하면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자연스럽게 감독 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역시 경기 종료 후 노팅엄 팬들은 "넌 내일 아침 해고될 거야~"라는 챈트를 부르며 프랭크 감독을 조롱했다. 다만 시즌 도중, 그것도 가라앉고 있는 배를 이끌 적임자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이러한 상황에 과거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토트넘 구단주였던 슈가가 SNS를 통해 "루이스 가문의 막대한 재산을 고려하면, 그들이 1월 위르겐 클롭을 영입해 양 측 모두에 이득이 될 수 있다"라며 클롭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년 리버풀의 감독으로 부인한 클롭 감독은 9년의 시간 동안 안필드를 요새로 만들며 최고 감독 반열에 올랐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만 489경기를 지휘해 304승 100무 85패의 성과를 거뒀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만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클롭 감독은 레드불의 새로운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 자리에 앉았다. 아직까지 감독 자리에 대한 욕심은 드러낸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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