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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D-500] 비와도 괜찮아, 'G-500, 이제는 평창이다!'

작성일: 2016.09.27 21: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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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500일을 남겨 두고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G-500,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 여의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여의도, 홍지수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500일 남았다.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는 'G-500, 이제는 평창이다!'를 주제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행사가 열렸다.

500일 뒤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이자, 최초의 동계 올림픽이다. 때문에 그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심이 쏠렸다. 오전부터 비가 쏟아졌지만 사전 행사에 앞서 점차 빗줄기가 약해져 큰 차질 없이 진행됐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동계 스포츠 체험 행사, 점등 퍼포먼스를 비롯해 융·복합 불꽃 공연, 평창 대회 성공 기원 응원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 때에는 빗줄기가 다소 약해져 순조롭게 행사 진행이 이뤄졌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대사 '피겨퀸' 김연아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벌어진 행사를 빛냈다.

한국은 서울 하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 4대 국제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출범 이후 지난 5년 동안 분산 개최 논란, 환경 단체의 반대에 따른 일부 시설 착공 지연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대회 준비에 매진한 결과 지난 2월 정선에서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로부터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호평을 계속 받았다. 지난해 7월, 평창 대회 다음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이 결정되면서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 등 동북아 3국에서 잇따라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세계인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계 올림픽을 평창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동력으로 활용하는 한편, 평창이 동북아 발전의 출발점이자 주역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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