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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는 기선 제압' 삼성 차우찬-NC 해커 제1경기 선발

작성일: 2016.09.28 19: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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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더블헤더 제1경기에 차우찬을 선발로 세운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29일 올 시즌 첫 더블헤더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NC의 잔여 일정에는 예비일이 없어 두 팀은 29일 오후 3시에 더블헤더 제 1경기를, 제 1경기 종료 20분 뒤 제 2경기를 치른다.

28일 선발 예정이었던 삼성 최충연과 NC 이재학은 더블헤더 제 2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최충연에 앞서 차우찬을, NC는 이재학에 앞서 외국인 선발투수 에릭 해커를 제1경기에 세운다. 최충연-이재학보다는 차우찬-해커가 더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다. 선발투수 순서 교체로 더블헤더 제1경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2위 확정까지 단 2승만을 남긴 NC지만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6승 8패로 열세다. NC 김경문 감독은 "1승 1패 하는 것이 편하다. 그동안 휴식한 투수들을 첫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며 1승 1패에서 1승은 제1경기라는 것을 둘러 표현했다.
▲ 지난 11일 해커는 삼성을 상대로 7이닝 1실점 완벽투를 펼쳤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 한희재 기자

트래직 넘버가 4인 삼성은 물러설 곳이 없다. 산술적인 가능성을 남기고 있지만 5위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 4연승을 질주하며 9위에서 7위까지 올랐지만 5위 KIA 타이거즈와 3경기 차. 삼성은 7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5위에 앉기 위해서는 행운이 따라야 한다. 그래도 삼성 류중일 감독은 "끝날 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야 한다"며 포기하지 않고 잔여 일정을 치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은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NC와 상대 전적은 4경기 선발 등판해 26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상대한 9개 팀 가운데 NC 상대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NC 해커는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삼성과 상대 전적은 3경기 선발 등판해 19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2로 수준급이다. 해커는 지난 11일 삼성과 만나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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