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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이번에는 日프로 나올까? 현지 분위기는

작성일: 2026.01.02 12: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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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 상대는 대만이었다. ⓒ 연합뉴스
▲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 상대는 대만이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한국 야구 대표팀이 '연령 제한'이라는 조건을 달고 나서는 두 번째 대회다. 첫 번째 대회였던 2022(코로나19 여파로 2023년 개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고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만이 은메달, 일본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연령 제한이라는 족쇄에도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을 사수했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사회인(실업야구) 선수들을 내보낸다. 나머지 참가국들의 전력이 한참 아래에 있는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는 대만만 견제하면 결승 진출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일본이 사회인 대표팀을 꾸릴까.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일본 내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미 2024년부터 2026년 아시안게임을 염두에 두고 사회인 대표팀 상비군의 합숙 훈련을 개최하는가 하면, '팀 재팬'에서도 야구 종목에는 사회인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일본올림픽위원회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야구가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일본의 최고 성적은 자국 개최였던 히로시마 대회 금메달로, 이후 매 대회 메달을 얻었지만 금메달은 이 1개에 그치고 있다.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은 프로 선수가 아닌 사회인 야구 선수가 중심이 돼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야구협회는 지난해 "사회인 대표팀이 출전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선수 선정에 들어갔다. 투명하고 균형 잡힌 선발을 위해 최신의 데이터 측정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야구협회는 홈페이지에 합숙 훈련에 참가한 사회인 선수들의 트래킹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최신 자료는 지난해 7월과 8월 수집됐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문동주. ⓒ 연합뉴스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문동주. ⓒ 연합뉴스

나고야에는 반테린돔을 홈으로 쓰는 센트럴리그 구단 주니치 드래곤즈가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반테린돔이 아닌 오카자키 중앙공원 야구장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린다는 의미다. 

오카자키 구장은 야간경기가 가능한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구장이지만 시범경기 외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한 적은 없다. 주로 아마추어와 사회인 야구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도요하시 구장은 주니치가 지방경기를 개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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