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경헌호 코치에 '투수 총괄코치' 보직 맡긴다…"투수진 중장기 경쟁력 강화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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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SSG 랜더스가 투수 파트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SSG는 8일 "경헌호 코치를 투수 총괄코치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시즌 투수진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라돔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투수 육성 및 관리 시스템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경헌호 투수 총괄코치는 지난해 세밀한 시즌 운영 전략과 게임 플랜을 통해 투수진의 기복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팀 투수력 전반의 안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SSG는 2025시즌 팀 평균자책점(ERA) 3.63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2024시즌 팀 평균자책점 5.25(10위)에서 큰 폭의 도약을 이뤄냈다. 또한 불펜 평균자책점 3.36을 선보이며 젊은 불펜진을 중심으로 리그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구축했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 파트와의 협업을 통해 투수별 컨디션 관리와 이닝 운용에 체계적인 기준을 적용하며 부상 위험을 줄이고 시즌 완주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선수단 내 신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SG는 투수 총괄코치 체제를 통해 단기 성적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육성과 성과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경헌호 총괄코치는 1군 투수진 운영과 성적 관리를 비롯해 퓨처스(2군)·육성군(3군) 유망주 육성, 콜업 시 투수 운영 기준 일원화 등 구단 전체 투수 시스템을 총괄하게 된다.
SSG는 "경헌호 총괄코치는 지난 시즌 투수진 운영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현장의 신뢰를 얻었다. 이번 개편은 투수 파트의 연속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청라돔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경헌호 총괄코치는 "지난 시즌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한 지난 시즌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경쟁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SSG는 2026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최종 확정했다.
<2026시즌 SSG 코칭스태프>
◆1군
감독 : 이숭용
수석 : 송신영
투수 총괄 : 경헌호
불펜 : 이승호
타격 : *임훈, 오준혁
수비 : *조동찬, *김성현(플레잉)
작전/주루 : 윤재국(1루), 조동화(3루)
배터리 : 세리자와 유지
컨디셔닝 : 고윤형(수석), 김상용, 길강남, *김대권
스트렝스 : *박재영, *김태호
◆1/2군 통합 순회
투수 : 류택현
육성코치 : 스티브홍(수석), 곽현희
◆퓨처스팀(2군)
감독 : 박정권
투수 : *봉중근, 이영욱
타격 : 이명기
수비 : *손용석
작전/주루 : 나경민
배터리 : 이윤재
컨디셔닝 : 이형삼, 김기태, 임석훈, *오신영
스트렝스 : *한지훈, *박정욱
◆육성군
총괄 : *박재상
투수 : *이지태
타격 : *류효용
재활 : 배영수
* : 2026시즌 신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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