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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페르난지뉴 "과르디올라 축구, 강도 정말 높다"

작성일: 2016.09.30 15:2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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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틱전 중원 싸움하는 페르난지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1)가 펩 과르디올라(45)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강도에 대해 "정말 정말 높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 공식 경기 10연승을 달렸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6-17 UFE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복병' 셀틱과 3-3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쾌조의 출발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초반 무패 행진은 짧은 패스 위주로 점유율을 높이는 '과르디올라식 축구'가 빠르게 선수들에게 스며들면서 가능했다. 하지만 그 뒤에는 과르디올라의 혹독한 훈련과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 

페르난지뉴는 29일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강도 높은 축구를 유지하는 데 선수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린 매일 매우 열심히 한다"며 "훈련 강도는 매우, 매우 높다. 경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한 과르디올라 감독
페르난지뉴는 이날 셀틱전 무승부도 언급했다. 그는 "(한 팀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며 "셀틱전은 전반과 후반 초반 우리가 조금 집중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매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며 감독의 요구에 부응하고 싶은 의지를 보였다.

페르난지뉴는 "우리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하기를 바라고, 목표에 닿을 수 있길 원한다"며 "일단 휴식이 필요하고, 그리고 나서 다음 경기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

리그 6승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상대는 토트넘 핫스퍼다.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7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2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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