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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주현 1군 말소, 양상문 감독 "교육 리그 나간다"

작성일: 2016.09.30 16: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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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유지현 코치(왼쪽)과 정주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내야수 정주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양상문 감독은 정주현이 교육 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되찾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황목치승을 등록했다. 정주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양 감독은 "정주현은 미야자키 교육 리그에 간다. 포스트시즌에 돌아올 수 있다. 일단 경기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주현은 최근 10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대수비, 대타, 대주자로 교체 출전하면서 감이 떨어졌다는 판단이다. 결정적인 실책도 있었다. 24일 한화전에 2루수로 교체 출전했는데, LG는 5회 3-2로 역전한 뒤 정주현의 실책 이후 7점을 내줘 최종 점수 7-12로 졌다.

양 감독은 "자신감 문제보다는 경기에 못 뛰다가 오랜만에 출전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하고 그래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야자키 교육 리그(미야자키 피닉스리그)는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다. 일본야구기구가 주최하며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2군 팀과 KBO 리그 두산, LG, 한화 3개 팀, 독립리그 시고쿠 아일랜드리그 선발팀까지 모두 16개 구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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