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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G전 2번 타자로 박승욱…김광현 불펜 고려

작성일: 2016.09.30 17: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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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내야수 박승욱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내야수 박승욱이 LG 헨리 소사 공략에 앞장선다. SK 김용희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승욱이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얘기했다. 박승욱은 나주환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소사의 공을 잘 받아친 기억이 있다. 박승욱은 SK가 10-6으로 이긴 지난달 17일 잠실 LG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3안타 모두 소사를 상대로 뽑았다. 김 감독은 "지난번 소사를 상대로 내용이 괜찮았다.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선수다. 1루에 나가면 도루를 할 수 있고, 주자가 있을 때는 번트를 대거나 하면서 경기를 풀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SK는 나주환(1루수)-박승욱(지명타자)-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김성현(2루수)-한동민(좌익수)-헥터 고메즈(유격수)-이재원(포수)-김강민(중견수)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남은 4경기에서 전승해야 포스트시즌을 꿈꿀 수 있는 SK는 다음달 1일 LG전 선발투수를 확정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30일) 선발 메릴 켈리가 일찍 내려가면 바로 김광현이 등판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켈리가 잘 던진다면 김광현이 내일(10월 1일)선발투수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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