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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최홍석 "점수 낼 때 내면서 자신감 생겨"

작성일: 2016.09.30 21: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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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석 ⓒ 청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지난 시즌 시작할 때보다 몸 상태가 훨씬 좋다."

최홍석(28, 우리카드)이 주포로서 맹활약했다. 최홍석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2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69.56%였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이기면서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최홍석은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것과 관련해 "올 시즌을 앞두고 연습을 많이 하고 몸 상태나, 전술적인 준비를 많이 했다. 저도 그렇고 선수들이 다들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3연승을 달린 원동력을 물었다. 최홍석은 "지난 시즌 끝나고 분위기가 안 좋아서 휴가 다녀오고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님까지 포함해서 분위기를 바꾸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분위기를 바꾸려고 다들 적극적으로 한 게 경기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과 달리 결정을 지어야 할 때 득점하면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최홍석은 "늘 리드하고 있어도 잡혀서 진 경우가 많았다. 상대 팀이 베스트로 나오든 안 나오든 오늘(30일) 저희가 할 걸 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점수 낼 때 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공격 패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했다. 최홍석은 "(김)광국이 형이 잘 맞춰 주고 있다. 저희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양쪽 사이드에서 나가는 공, 속공, 중앙 후위 공격까지 한 템포씩 빨라졌다"고 밝혔다.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컵대회 2년 연속 우승 욕심이 없는지 물었다. 최홍석은 "청주에서 좋은 기운을 지난해 받은 만큼, 올해도 끝까지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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