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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구원 등판' 김광현 "선발-구원 모두 같은 마음가짐으로"

작성일: 2016.09.30 21:5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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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왼손 투수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김광현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투수가 아니었다. 7회 2사 1루에서 선발 메릴 켈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승수를 더했다.

앞서 25일 한화전에서 3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2경기 연속 구원 등판이다. 김광현은 경기 후 "선발로 나갈 때나 불펜에서 던질 때나 같은 마음이다. 최선을 다해 던지고 있다. (선발승을 올리지 못한)켈리에게는 미안하지만 팀이 이겨서 기쁘다"고 했다. 또 "팀이 가을 야구에 나갈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SK는 켈리의 퀄리티스타트와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로 방패를 세웠고, 9회초 선두 타자 이재원의 출루에 이은 김강민의 희생타, 대타 최승준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정의윤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더해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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