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트레이드 거부, 사실이었다…다른 팀은 OK, 올스타 3루수가 밝힌 이유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놀란 아레나도가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하는 트레이드를 거부한 것은 사실이었다.
아레나도는 이달 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의 트레이드를 받아들이며 트레이드 거부권을 해제한 결정에 대해 "고민할 필요도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집과의 거리, 그리고 팀이 보유한 젊고 성장 중인 전력이 큰 이유였다는 설명이다.
"나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출신이다. 그래서 이동도 편하다"며 "애리조나에 가족도 있고, 이 팀이 정말 마음에 든다. 좋은 팀이고, 열심히 뛰며, 젊은 선수들이 많다. 내가 이 팀의 승리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느꼈고, 좋은 젊은 선수들, 배고픈 선수들 사이에 있으면 나도 젊게 유지되는 것 같다"고 했다.
아레나도는 2024년 1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대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3개월이 지난 뒤, 당시 결정을 내린 이유를 이번 팟캐스트에서 털어놓았다.
"휴스턴에 대해서는 정말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는 걸 여러 번 말해왔다"며 "하지만 그들은 카일 터커를 트레이드했고, 알렉스 브레그먼도 팀에 돌아오지 않을 상황이었다. 그런 여러 요소들 때문에 그 시점에서는 조금 망설여졌다. 그곳에 있는 선수들과 구단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정말 훌륭한 조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겐 가족이 있고, 그들을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결국 그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아레나도는 2025시즌을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며 107경기에서 12홈런, OPS .666를 기록했는데, OPS는 커리어에서 가장 낮다.
하지만 애리조나에서 올스타 시절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부상도 있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금 시도하고 있는 몇 가지 조정들, 그리고 이미 타격 코치들과 논의한 변화들이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좋은 결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이건 김하성 향한 저주 아닌가…"최악 수준, 내보내길 잘했어, 악몽 같은 시즌" 이 정도 악담이라니
2026-08-21
-
그냥 KIA가 불러줄 때 갈 껄 그랬나… 한국 거부했다 백수 신세, 100만 달러 날렸다
2026-08-21
-
'최고 156km 쾅!' 한국판 오타니 탄생? 김성준 싱글A 첫 등판, 기대감 폭발한다 "메커니즘 정말 훌륭, 인상적"
2026-08-21
-
한국의 LEE만 있는 게 아니다… 또 다른 LEE의 기적, 한국 ‘빅3’보다 더 낫다니
2026-08-20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