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눈독들인' 대만 158㎞ 괴물 WBC 참전! '한국전 전문' 린위민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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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투수 덩카이웨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대만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위해 마이너리거와 일본 프로야구 소속 선수들을 모으고 있다.
천포위(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나 린위민(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외에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58㎞로 화제가 된 '대만 괴물' 쉬뤄시(소프트뱅크 호크스)도 WBC에 참가한다.
대만 매체 경신문은 29일 국제 야구 동향을 소개하는 '제프 듀다'의 소식을 인용해 쉬뤄시가 WBC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만 대표팀이 3월 열릴 WBC를 앞두고 또다른 호재를 맞았다. 미국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해외 구단 소속 투수들이 소속 팀으로부터 출전 허가를 받아 대만 대표팀에서 활약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WBC 참가가 확정된 투수는 마이너리그 유망주 천포위와 린위민,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구륀뤼양과 쑨이레이(이상 닛폰햄 파이터즈), 쉬뤄쉬 등이다. 경신문은 "대만 대표팀의 투수진이 계속해서 두터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이 조나단 롱(컵스 산하 마이너리그)과 리하오위(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까지 데려올 수 있다면 타선 또한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이번 WBC에서 C조에 속해 한국, 일본, 호주, 체코와 2라운드 진출을 놓고 겨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승 후보인 일본에 이어 조2위를 노리는 위치에 있다. 대만의 전력이 강해진다는 것은 곧 한국에 위협이 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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