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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SK전 4회 교체 '3⅔이닝 4실점'

작성일: 2016.10.01 18: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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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류제국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류제국이 8경기 만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류제국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4사구 4개(몸에 맞는 볼 1개) 6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LG가 5위 확정 매직넘버를 1만 남겨둔 시점에서 조기 강판당했다. 

지난달 5경기에서 월간 MVP급 활약을 했다. 5경기에서 4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1.99밖에 안된다. 18일 삼성전에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9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데이비드 허프와 함께 LG를 가을 야구로 이끈 쌍두마차였지만 이번에는 지난 8월 14일 삼성전 3⅓이닝 4실점 이후 8경기 만에 5이닝을 못 채우고 교체됐다. 

1회부터 3회까지 이닝마다 주자를 내보냈다. 늘 그렇듯 1회부터 위기에 부닥쳤다. 1사 이후 2번 타자 한동민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2사 1루에서는 정의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득점권에 주자를 보낸 뒤 김성현의 잘 맞은 공을 류제국이 직접 잡아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선두 타자 한동민을 우전 안타로 내보낸 뒤 최정-정의윤-김성현 중심 타순을 침묵하게 했다.

류제국은 결국 4회 선취점을 빼앗겼다. 헥터 고메즈를 내야안타, 이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에 주자 2명을 등졌다. 대타 조동화를 삼진 처리했지만 9번 타자 김강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폭투로 2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순식간에 3실점했다.

나주환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다음에는 한동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최정에게 던진 초구는 우중간 적시 2루타로 돌아왔다. LG는 곧바로 김지용을 투입해 급한 불을 껐다. LG는 4회초가 끝난 현재 SK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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