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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둘째날 오전 포섬매치 2승1패1무, 5.5포인트-6.5포인트

작성일: 2016.10.02 03:00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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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라이더컵 둘째날 오전 포섬매치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주먹을 쥐고 환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라이더컵의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2(한국 시간) 미네소타 채스카 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계속된 오전 포섬매치에서 유럽연합이 211패를 거두며 스코어를 좁혔다. 미국은 오전 포섬매치를 포함해 12매치에서 6.5포인트-5.5포인트로 유럽연합에 1포인트 앞서 있다.

가장 극적인 오전 포섬매치는 미국의 영건 저스틴 스피스/패트릭 리드-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라파 카브레라 베요 조 승부였다. 스피스/리드는 12번홀까지 4업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베테랑 가르시아와 동향의 카브레라 베요는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17번홀에서 스퀘어를 이루며 0.5포인트를 획득했다. 12매치에서 나온 첫 0.5포인트다. 가르시아/베요는 전날 포볼매치에서도 처음 호흡을 맞추며 미국의 J B 홈스/라이언 무어를 3&2로 눌렀다. 카브레라 베요는 이번이 첫 라이더컵 출전이다. 

미국은 오전 포섬에서 브랜드 스니데커/브룩스 쾝카가 유일하게 승리 포인트를 얻었다. 스니데커/쾝카는 스웨덴의 헨리크 스텐손/잉글랜드 매튜 피츠패트릭을 3&2로 꺾었다. 3홀 남기고 3업 승리다. 올해 처음 라이더컵에 진출한 루키 쾝카는 스니데커와 짝을 이루며 전날 포볼매치에서 마틴 카이머/대니 윌렛 조를 5&4로 제치며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 미국 팀 가운데 유일한 무패 조다.

첫날 포섬매치에서 1승을 거뒀던 필 미켈슨/리키 파울러 조는 유럽연합 로리 맥킬로이/토마스 피터스에게 4&2로 완패했다. 잉글랜드 저스틴 로즈/크리스 우드 조도 미국의 지미 워커/잭 존슨을 1업으로 눌렀다. 워커/존슨은 마지막 18번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0.5포인트를 얻으려고 힘썼으나 결국 실패했다.

한편 오후 포볼매치는 미국 더스틴 존슨/브룩스 쾝카-유럽 로리 맥킬로이/토마스 피터스, 조던 스피스/패트릭 리드-조스틴 로즈/헨리크 스텐손, 필 미켈슨/맷 쿠차-세르히오 가르시아/마틴 카이머, J B 홈스/라이언 무어-리 웨스트우드/대니 윌렛 조가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의 스피스/리드-유럽연합 로즈/스텐손은 둘째날 오전 포섬매치를 제외하고 3차례나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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