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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5포인트 얻어 라이더컵 탈환 눈앞

작성일: 2016.10.02 10:2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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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조던 스피스(왼쪽)와 패트릭 리드가 2일(한국 시간) 포볼 매치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주먹을 마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국이 유럽연합의 4연패 저지에 한 발 다가섰다.

2(한국 시간) 미네소타 채스카 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70/7,678야드)에서 계속된 제 41회 라이더컵 둘째 날 미국은 4.5포인트를 추가해 우승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 12개 싱글 매치를 남겨둔 상황에서 미국은 9.5포인트로 6.5포인트를 얻은 유럽연합에 3포인트 앞섰다.

둘째 날 매치는 첫째 날과 완전히 반대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은 오전 포섬 매치에서 211패로 미국에 앞섰다. 그러나 오후 포볼 매치는 미국이 31패로 전세를 뒤집었다. 전날에는 미국이 오전 포섬 매치 4, 유럽연합은 오후 포볼 매치에서 31패로 스코어를 좁혔다.

둘째 날 미국이 주도권을 유지한 데는 영 파워 조던 스피스-패트릭 리드 조가 있었다. 둘은 오전 포섬에서 뒷심 부족으로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라파 카브레라 베요 조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후 포볼 매치에서는 유럽연합의 드림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조에게 2&1로 승리했다. 1홀을 남겨 두고 2업으로 이겼다

미국의 데이브스 러브 3세 단장이 뽑은 J B 홈스-라이언 무어 조도 귀중한 1승을 얻었다. 전반 나인 홀 내내 리 웨스트우드-대니 윌렛(이상 잉글랜드) 조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던 홈스-무어 조는 17번 홀에서 전세를 뒤집은 뒤 1업으로 승리를 지켰다.

필 미켈슨-맷 쿠차 조는 유럽연합의 베티랑 조 마틴 카이머(독일)-가르시아 조를 2&1으로 제쳤다. 미켈슨은 이번 단체전에서 21패를 기록했다.

유럽연합의 필승 조로 부각된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토마스 피터스(벨기에)는 포볼 매치에서 올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더스틴 존슨-브룩스 쾝카 조를 3&1으로 눌렀다맥킬로이-토마스 조는 첫날 오전 포섬 매치 패배 후 이어 벌어진 3개의 매치를 모두 승리해 두 팀 통틀어 최다승(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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