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OVO컵] 전광인 "몸 상태 데뷔 이래 최고다"

작성일: 2016.10.02 16:2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전광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데뷔 이래 몸 상태 최고다."

전광인(25, 한국전력)이 펄펄 날았다. 전광인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대한항공과 준결승전에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점을 책임졌다. 한국전력은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7)로 이기면서 창단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무릎과 허리, 종아리 등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애를 먹었다. 재활 훈련을 하면서 시즌을 치르느나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달랐다.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하며 경기마다 60%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광인은 "재활할 때 정말 힘들었다. 지금까지 준비 과정이 힘들었는데, 힘들고 난 뒤에 제 몸 상태를 보니까 지금 배구하는 게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담과 큰 통증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게 즐겁고 자신감도 붙었다"고 덧붙였다.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는지 물었다. 전광인은 "크게 나쁜 건 없다. 어깨가 조금 안 좋지만 데뷔 이래 몸 상태가 가장 좋다. 전보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한국전력은 휴식일 없이 3일 KB손해보험과 결승전을 치른다. 전광인은 "부담감보다 자신감이 먼저다. 일정은 신경 쓰이지 않는다. 내일(3일) 경기라고 피로하다기 보다는 자신감이 우선인 거 같다"며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