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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저격' 푸에르토리코 슈퍼스타, 고국 위해 이것까지 생각했다? 실현되면 WBC 대박인데

작성일: 2026.02.09 15: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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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를 떠올리게 하는 사탕수수밭 세트에서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을 펼친 배드 버니.
▲ 푸에르토리코를 떠올리게 하는 사탕수수밭 세트에서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을 펼친 배드 버니.
▲ 슈퍼볼 하프타임쇼 배드 버니. 그의 이번 공연에는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등장했다.
▲ 슈퍼볼 하프타임쇼 배드 버니. 그의 이번 공연에는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등장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푸에르토리코가 낳은 최고의 가수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영향력 있는 스타이기도 한 배드 버니. 그가 고국을 위해 아무나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생각했다?

비록 제3자의 주장이고 현실이 되지도 않았지만 만약 실현됐다면 야구계를 흔들 수 있는 일이었다. 바로 '보험 문제'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좌절된 푸에르토리코 출신 스타플레이어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와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대한 보험금을 구단 대신 내겠다고 했다는 '소문'이다.

두 선수의 보험 가입 제한에 따른 대회 불참은 푸에르토리코가 한때 WBC 보이콧을 검토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을 정도로 큰 이슈였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는 보험을 가입한 상태로 WBC에 출전해야 한다. 보험 없이 참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문 사례. 무엇보다 보험 없이 부상을 입었을 때 손해가 너무 크다. 

그런 가운데 푸에르토리코 출신 슈퍼스타 배드 버니가 린도어와 코레아의 보험금을 대신 낼 수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 프란시스코 린도어
▲ 프란시스코 린도어
▲ 카를로스 코레아
▲ 카를로스 코레아

푸에르토리코 출신 전 메이저리거 카를로스 바에르가는 배드 버니가 린도어와 코레아의 보험료를 대신 내겠다고 했지만 소속 팀으로부터 WBC 출전 허가를 받지 못해 두 선수의 참가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헥터 고메스 기자가 트위터에 바에르가의 발언을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다. 보험 문제가 아닌데, 구단이 이를 변명거리로 삼았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휴스턴 지역지 휴스턴크로니클은 "9일 현재 슈퍼볼 60 하프타임쇼 출연자인 배드 버니가 푸에르토리코의 WBC 대표팀을 위해 실제로 나섰는지는 불분명하다"며 "바에르가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휴스턴 구단은 바에르가의 주장에 대해 코멘트하기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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