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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대표 출신 다저스 1번타자가 해냈다…역전 결승 3점포 대폭발, 마무리 스캇 실점에도 1점차 진땀승

작성일: 2026.09.06 13:0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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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에드먼
▲ 토미 에드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한국계 유틸리티 플레이어 에드먼의 역전 결승 3점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쟁취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우완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토미 에드먼(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헌터 페두시아(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알렉스 콜(좌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이에 맞서 워싱턴은 알렉스 우드(우익수)-데일런 라일(좌익수)-아비멜렉 오티즈(1루수)-CJ 에이브람스(유격수)-브래디 하우스(3루수)-조르빗 비바스(2루수)-호세 테나(지명타자)-키버트 루이즈(포수)-딜런 크루스(중견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사 1,3루 찬스에서 테오스카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선취한 다저스는 이어진 2사 1,2루 찬스에서 페두시아가 중전 적시타를 작렬, 2-0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4회초 2사 2루 위기에서 크루스에 좌전 적시 2루타를 맞고 2-3 역전을 당한 다저스는 7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라일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2-4 리드까지 내주고 말았다.

▲ 토미 에드먼
▲ 토미 에드먼
▲ 무키 베츠 태너 스캇
▲ 무키 베츠 태너 스캇

그러나 다저스는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에드먼이 우중월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리면서 5-4 역전에 성공, 드라마틱한 장면을 만들었다. 에드먼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8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콜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은 덕분에 1점을 추가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9회초 마무리투수 태너 스캇을 마운드에 올린 다저스는 스캇이 2사 2루 위기에서 라일에 적시타를 맞아 6-5 1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타구를 유격수 베츠가 포구하는데 실패하면서 2루주자가 득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하지만 스캇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 결국 다저스가 1점차 진땀승을 따낼 수 있었다.

이날 다저스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 에드먼이었다. 한국계 선수로 지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에드먼은 올 시즌 65경기 타율 .273, 출루율 .348, 장타율 .414, OPS .762 62안타 6홈런 32타점 6도루로 활약하고 있다.

다저스 선발투수 글래스나우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4실점을 남겼고 글래스나우에 이어 구원 등판한 알렉스 베시아는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면서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스캇은 1이닝 동안 1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 아웃으로 잡으면서 시즌 21세이브째를 따냈다. 다저스의 시즌 전적은 85승 57패.

▲ 타일러 글래스나우
▲ 타일러 글래스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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