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맨유, 더욱 날개 단다! 카세미루 후계자 찾았다...'제2의 피를로' 토날리 영입 리스트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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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나는 카세미루의 대체자 찾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이 9일(한국시간) "산드로 토날리는 올여름 맨유의 주요 미드필더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토날리는 브레시아 칼초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고작 18세의 나이에 팀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8-19시즌 토날리는 세리에B 34경기에 나서 3골 7도움이라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세리에A 승격을 도왔다.
1부리그에서도 토날리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팀은 고군분투했지만, 토날리 홀로 빛났다.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잠재력을 마음껏 뽐냈다. 토날리는 주로 3선에서 플레이를 펼치며 좌우로 볼을 배급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에 '제2의 안드레아 피를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의 영입 목록에 추가됐다. 결국 2020년 여름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토날리는 훨훨 날았다. 모든 대회 45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올리며 11년 만에 팀의 스쿠데토에 크게 일조했다.
그러나 2023년 여름 구단 이사진들의 행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적 2개월 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베팅 위반 혐의로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토날리는 FA 베팅 규칙을 232번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024-2025시즌 9월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주전 자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더 선'은 "토날리가 뉴캐슬에서 점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맨유가 미드필더 개편을 위해 엘리엇 엔더슨, 아담 워튼과 함께 토날리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중원 보강이 필수적이다. 팀의 주축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누엘 우가르테가 제 역할을 해 주지 못하면서 2명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문제는 이적료다. 토날리는 밀란에서 뉴캐슬로 이적할 당시 5,500만 파운드(약 1,093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했다. 뉴캐슬 입장에서 이익을 남기고자 더욱 높은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또, 토날리는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9,800만 원)를 받고 있다. 이적할 경우 더욱 높은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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