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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승부 폐지라니' 일본 진짜 미쳤다! 비길 시 승부차기로 승패 가리는 시스템 파격 도입..."추춘제 직전 일단 과도기 시즌만"

작성일: 2026.02.13 12:23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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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리그에서 시행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시스템을 준비한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파격적인 결단을 내린 일본 J리그를 주목했다.

매체는 "올해 J리그는 100년 비전을 기념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J리그는 100년 계획으로 일본 축구에 혁명을 일으키기를 원한다. 이것은 더 짧은 시즌을 위한 것이 아닌, 더 이상 점수를 나누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100주년을 맞이한 J리그가 특별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최고의 리그인 J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유럽의 모델에 적응하기 위해 추춘제를 시작한다. 새로운 시즌은 오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그때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과도기 시즌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보도대로, J리그는 8월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리그를 시작한다. 자연스레 2월부터 6월까지 속도 있는 리그를 진행한 뒤, 새로운 추춘제 리그를 8월에 개최한다.

그런데 J리그는 시스템 변화의 초점을 단순히 '추춘제'에 두지 않았다. 과도기 시즌을 위한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바로 무승부 폐지다.

매체에 따르면 J리그는 이 과도기 시즌 동안 무승부를 폐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이긴 팀은 승점 2, 진 팀은 승점 1을 가져간다.

무승부 폐지는 빅리그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파격적인 규칙이다. 덕분에 이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축구 역사에서는 전력상 열세에 따라 무승부를 챙기기 위한 수비 축구를 선보인 팀이 여럿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비 축구는 축구 팬들에게 지루함을 선물했다. 이에 따라 J리그는 리그의 재미를 끌어올리고자, 과도기 시즌에 무승부 폐지라는 실험을 준비했다.

파격적인 시스템이지만, J리그는 일단 과도기 시즌에만 무승부를 폐지할 예정이며, 추춘제 시즌에도 이 시스템을 도입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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