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WBC 호재?! 日의 한국전 필승카드 흔들린다…사와무라상도, ML 48승도 불안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청신호일까. 일본이 한국전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투수 2명이 최종 점검에서 고전했다. 사와무라상 수상자인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즈)가 주니치 드래곤즈에 2실점하고, 메이저리거인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는 오릭스 버팔로즈에 4이닝 3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일본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 WBC 공식 평가전에서 3-4로 졌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 포함 멀티히트와 9회 나온 마키 슈고(DeNA 베이스타즈)의 1타점 적시타 덕분에 결과적으로 석패가 됐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국가대표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는 졸전으로 볼 수 있었다.
2일 선발투수로 나온 기쿠치는 다른 메이저리거들보다 일찍 미야자키 캠프부터 합류해 선수들과 선발을 맞추고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런데 1회에만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했다. 2회와 3회에는 실점하지 않았지만 초반 3실점이 치명타였다. 일본 대표팀 타선이 잠잠한 가운데 기쿠치가 패전을 안았다.
기쿠치는 일본의 7일 한국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선수다. 일본은 이미 결승 진출을 가정한 선발 로테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6일 대만전과 2라운드 8강전이 고비라고 보고 여기에 에이스인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전에는 기쿠치를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
1라운드는 한 명의 투수가 65구까지만 던질 수 있다. 대부분의 팀들은 1라운드에서 한 경기에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 2명을 붙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일본 또한 마찬가지다. 일본은 기쿠치 뒤에 사와무라상 수상자인 이토를 투입할 전망이다.
이토는 지난해 27경기에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196⅔이닝 195탈삼진으로 탈삼진 능력 또한 갖췄다. 한국과는 묘한 인연도 있는 선수로,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박해민과 '로진백 설전'을 벌였다.
그런데 이토 역시 직전 등판에서 고전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1, 3루 위기에서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2-1로 앞서던 3회말에는 9번타자 쓰지모토 린타로에게 동점포를 헌납했다.
한편 2일 패배 후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오랜만의 실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적은 타석이라도 좋은 내용으로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일 좋은 형태로 승리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 한 경기만 치르면 본 대회를 맞이한다. 전날까지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정비해야 할 것 같다 플레이볼과 동시에 전원이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