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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봉중근, 삼성전 4이닝 1실점 '첫 번째 투수 임무 완료'

작성일: 2016.10.04 20: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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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봉중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봉중근이 4이닝 무실점으로 '첫 번째 투수' 임무에 충실했다. 

봉중근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띄엄띄엄 있는 만큼 그의 뒤를 지킬 불펜 투수들이 충분했다. 5회 선두 타자 배영섭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바로 왼손 투수 윤지웅과 교체됐다. 

5선발 후보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계획대로 몸을 만들지 못했다. 5월에야 처음 1군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고 그 뒤로는 불펜에서 롱릴리프 임무를 맡다가 지난달 3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선발승은 없으나 LG는 봉중근이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1, 2회 주자를 2명 이상 내보냈지만 실점을 피했다. 1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3번 타자 구자욱을 유격수 병살타로 막았고 2회에는 1사 2, 3루에서 김상수와 배영섭을 모두 내야 뜬공으로 잡았다. 3회 2사 1, 2루에서는 3루수 루이스 히메네스의 호수비로 이닝을 끝냈고, 4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백상원의 2루 도루를 포수 백상원이 막아 실점하지 않았다. 

LG는 5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윤지웅이 박한이-구자욱-최형우-이승엽을 상대로 승계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1사 1, 3루에서 최형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점수는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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