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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선발' KIA, 삼성전 승리가 필요한 이유

작성일: 2016.10.05 12:0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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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가을 야구'로 향하는 길목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1승만 추가하면 5위를 확정하게 된다.

KIA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승만 더 올리면 정규 시즌 5위를 확정하는 KIA는 선발투수로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을 내세운다.

지크는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0승13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KIA는 정규 시즌 3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1승만 추가하면 70승1무71패를 기록하게 된다. 6위 SK 와이번스(68승 74패)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KIA가 남은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 KIA는 지크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리는 이날 삼성전을 잡아 5위를 확정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략을 구상하면서 남은 정규 시즌을 치를 수 있다.

지크는 삼성전에 4번째 등판한다. 앞선 3경기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지크의 어깨가 무겁다. KIA 타선이 들쭉날쭉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삼성 타선을 상대로 호투가 필요하다.

5위 KIA는 4위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위 LG 트윈스와 1경기 차다. LG가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4위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는 처지다.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3선2선승제이지만 4위팀이 1승을 얻고 치르기 때문이다.

베테랑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도 관심사다. KIA의 주장 이범호는 최근 9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9경기에서 12개의 안타를 때렸다. 김주찬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5경기에서 8안타로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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