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파주 프런티어, 태국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시암 영입...K리그 레전드 '피아퐁'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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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태국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 시암(Siam Yapp)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와 함께 동남아 축구 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어제(11일) 오후 구단의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 대회의실 및 전시실에서는 선일금고 김영숙 대표와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시암 선수의 공식 입단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시암은 태국 축구계에서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태국 U-16 대표팀을 거쳐 현재 U-23 대표팀에도 발탁된 공격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의 글로벌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 스쿼드(World Squad)’ 출신으로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당시 프로그램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장석환 선수도 함께 참여해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며 인연을 맺기도 했다.
영국과 태국 이중국적을 보유한 그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축구 환경을 모두 경험한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측면 돌파가 강점이며, 왼쪽 윙을 주 포지션으로 오른쪽 윙과 센터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프로 무대에서는 태국 1부 리그 소속 방콕 FC와 부리람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3년 방콕 FC 임대 시절에는 8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며 공격적인 재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시암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찌감치 스타 선수로 자리 잡으며 세가프레도(Segafredo, 카페), 창(Chang, 맥주), 아리(Ari,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상업적 파급력도 갖췄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시암의 K리그 진출은 과거 ‘피아퐁’의 활약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암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창단 구단이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산실이었던 파주NFC를 클럽하우스로 사용하고 있어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구단의 슬로건처럼 나도 K리그에서 태국 축구를 대표하는 개척자가 되어 파주 프런티어 FC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이번 영입이 구단이 지향하는 ‘개척과 도전’의 철학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암의 합류를 통해 공격 전술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동남아시아 팬층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구단은 최근 유럽 2개, 태국 1개 구단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선수 프로필]
- 이름 : 시암 (Siam Yapp)
- 생일 : 2004년 05월 27일
- 신장 : 181cm
- 주요경력 : 2025-2026 우타이타니(Uthai Thani)
2024-2025 부리람 유나이티드(Buriram Utd.)
2022-2023 폴리스 테로 FC(Police Tero FC)
2020-2021 방콕 유나이티드(Bangkok U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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