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6살 괴물 공격수 떴다"…호날두·피를로 배출한 몬테규컵 출격→'182cm 비야레알 유스' 류카이위안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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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중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해당 연령대 대회 중 54년 역사를 자랑하는 몬테규컵에 나설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게오르게 하지(루마니아), 티에리 앙리(프랑스) 등 기라성 같은 레전드가 유소년 시절 이 대회서 활약을 발판으로 유럽 축구계 내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몬테규컵 4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수확한 중국은 올해 역시 비야레알 유스에서 활약 중인 '16세 초신성 공격수' 류카이위안, 스페인 담에 몸담고 있는 윙어 장린동 등 해외파를 앞세워 선전을 겨냥하고 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13일 "다비드 알마잔 감독이 이끄는 중국 U-16 대표팀이 오는 30일 개막하는 몬테규컵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알마잔 감독은 1974년생 스페인 국적으로 상하이 선화 유스팀에 부임해 처음 중국 축구와 연을 맺었다. 2023년 중국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 뒤 이후 U-16 대표팀 감독으로 승격됐다"면서 "알마잔 감독을 향한 신임은 (중국 축구계가) 스페인식 지도 체계를 자국 청소년 육성의 주요 선택지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대표팀은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상하이 선화·청두 룽청 유스와 헝다 축구학교에서 2명씩 선발했고 베이징 궈안·톈진 진먼후·다롄 잉보·선전 신펑청 등 슈퍼리그 주요 구단 유스에서 각 1명을 차출했다.
개중 산둥 타이산 유스에서 이번 대표팀 내 가장 많은 5명을 호출해 상대적으로 제일 탄탄한 인재풀을 방증했다.
해외파도 3명이 합류했다. 모두 스페인 구단 유스에서 기량을 닦는 중인 젊은 피다.
담(CF DAAM)에서 측면 공격수로 뛰는 장린동과 산 쿠카트(Sant Cugat) 소속 수비수 리둥천, 지난해 8월 스페인 명문 비야레알과 계약해 화제를 모은 스트라이커 류카이위안이 알마잔호에 이름을 올렸다.
시나 스포츠는 "이번 대표팀 소속 클럽 현황을 살피면 인재풀이 상당히 다양하게 분포돼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 가운데 류카이위안 인지도가 가장 높다. 많은 중국 팬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샛별"이라고 적었다.
2010년 1월생인 류카이위안은 중국 축구계가 주목하는 초신성이다.
열여섯 살 어린 나이지만 키 182cm에 이르는 우수한 피지컬을 지닌 정통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2024년 4월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비야레알 테스트를 통과했다.
계약 기간 3년에 2년 연장 옵션을 더한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바이아웃은 160만 유로(약 27억 원)로 알려졌다.
중국은 오는 31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브라질, 4일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다.
시나 스포츠는 "세 팀 모두 전통의 강호로 알마잔호 최대 목표인 전력 점검과 실전 경험 축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 지난해 몬테규컵에서 조별리그 2승 1무로 무패 전적을 쌓았다. 멕시코와 3·4위전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셔 4위를 기록했다. 1년 전 깜짝 실적으로 많은 팬들이 올해 대회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2년 연속 호성적을 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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