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트넘 선수입니다" 토트넘 팬들 눈물 난다! 양민혁 절친, 세간의 주목에도 이적설 차단 "2030년까지 계약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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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원소속팀이 끝없이 무너진다. 그 와중에 팀을 향한 애저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겟 저맨 풋볼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루카 부슈코비치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함부르크에 대한 선택과 자신의 미래에 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함부르크 임대를 마친 뒤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가는 부슈코비치는 함부르크 임대가 좋은 선택이었냐는 질문에 "그렇다. 계약서에 서명한 날부터 나는 알고 있었다"라며 함부르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토트넘 복귀에 관한 질문을 받자, 부슈코비치는 "나는 미래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나는 토트넘의 선수이며,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라고 답했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센터백인 부슈코비치는 최근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2023년 토트넘에 입단한 부슈코비치는 임대 생활을 꾸준히 이어가며 성장했다. 당시 그는 만 18세 이하의 선수가 해외로 이적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뒤 임대를 떠났던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여름 나이가 들며 본격적으로 토트넘에 합류한 부슈코비치는 양민혁과 친분을 쌓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플랜에 들지 못했고,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부슈코비치는 함부르크에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수비수답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함부르크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에 여러 빅클럽이 부슈코비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이적설이 쏟아졌다.
동시에 토트넘은 부슈코비치가 함부르크로 떠난 사이 완전히 망가졌다. 그를 외면했던 프랭크 감독은 경질됐고,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6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부슈코비치의 행보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부슈코비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이적설을 직접 차단하며 "나는 토트넘 선수"라는 발언으로 충성심을 드러냈다. 힘든 시기에 놓인 토트넘 팬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는 부슈코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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