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또또또또또또' 韓 축구 미래 초대형 위기...유럽으로 떠난 양민혁의 자리는 없다→7경기 연속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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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축구 기대주 양민혁이 소속팀 코번트리 시티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코번트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 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8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1-2로 패했다. 코번트리의 양민혁은 이날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또 그를 외면했다.
이로써 양민혁은 7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경기에 나설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다.
팀 상황만 놓고 보면 코번트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챔피언십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이날 경기 전까지 6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양민혁은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일정은 더욱 빡빡했다. 주말과 주중, 다시 주말로 이어지는 강행군이 이어졌지만 로테이션 속에서도 양민혁에게 기회는 돌아가지 않았다.
양민혁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포츠머스에서 코번트리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당시 코번트리 지휘봉을 잡고 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직접 연락해 영입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역시 입단 당시 긍정적인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램파드 감독이 자신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팀 적응 과정에 대해서도 분명한 그림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 덕분에 코번트리가 자신에게 적합한 팀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최근 양민혁의 출전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자 현지 취재진은 램파드 감독에게 출전 시간 보장 조항이 있는지 질문했다.
램파드 감독은 이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양민혁에게 특별한 출전 보장 조건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팀 운영 원칙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혔다. 램파드 감독은 자신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할 때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감정이 아니라 경기력과 훈련 성과를 기준으로 선수단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포츠머스를 떠나 코번트리로 팀을 옮긴 양민혁의 선택이 아쉬울 따름이다. 2024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유럽 무대에서의 경험과 성장을 위해 임대를 다니고 있는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돌연 코번트리 임대를 선택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완벽히 전력외 자원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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