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레알 마드리드 의료사고 터졌다!...핵심 음바페 다친 무릎 아닌 '멀쩡한' 무릎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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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듣고도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2026년,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의료사고가 벌어졌다. 대상은 팀의 핵심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은 겨울 동안 음바페의 부상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무릎을 검사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문제는 왼쪽 무릎이었지만, MRI 검사는 오른쪽 무릎에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사실은 다니엘 리올로가 먼저 언급했고, 이후 스페인 언론들도 이를 확인하며 논란이 커졌다. 리올로는 '음바페의 무릎 진단은 끔찍했고, 단순히 끔찍한 수준이 아니라 중대한 실수였다'고 지적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지난해 12월 셀타비고와의 맞대결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그러나 레알 의료진은 그의 왼쪽 무릎이 아니라 오른쪽 무릎을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음바페는 이러한 진단 아래 세 경기를 더 뛰었다.
상황은 꽤나 심각했으나, 레알은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음바페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무릎 뒤쪽 인대가 파열된 상태였다.
놀랍게도 음바페는 부상을 달고도 매 경기에 출전했다. 심지어 출전했던 6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비야레알전에서는 멀티골을 신고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음바페는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으나, 2월 말 다시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며 멈춰 섰다. 그는 2월 21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 과정에서 그는 파리를 방문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프랑스 전문의 베르트랑 소네리 코테와 상담 끝에 수술 대신 재활과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다행히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 복귀전을 치렀다.
현재 음바페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제 부상은 지나갔다. 천천히 복귀 과정을 밟았고 다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좌절감과 분노, 걱정이 컸다”면서도 “지금은 모두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월드컵 출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즌과 월드컵 모두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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