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역전 스리런+마운드 릴레이 호투’ SSG 퓨처스팀, 키움 2군에 6-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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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운드의 분전과 경기 중·후반 타격의 집중력을 묶은 SSG 퓨처스팀(2군)이 역전승을 거뒀다.
SSG 퓨처스팀은 29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고양(키움 2군)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터진 최윤석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뒤집은 경기를 끝까지 잘 지키며 6-3으로 역전승했다.
SSG 퓨처스팀 선발 이준기는 2⅔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정동윤(1⅓이닝)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이어 나선 김현재가 2이닝 무실점으로 선전했고, 한두솔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최윤석이 결정적인 홈런을 쏘아 올렸고, 석정우가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감을 이어 갔다. 안재연도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이원준이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0-1로 뒤진 4회 역전 점수를 얻었다. 선두 석정우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린 것에 이어 1사 후 이원준이 중전 안타를 치며 주자를 불렸다. 여기서 최윤석이 상대 투수의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3-1로 앞선 6회에는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석정우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또 포문을 열었고 류효승의 볼넷에 이어 이원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보탰다.
7회 2실점하기는 했지만 8회 실점을 고스란히 갚으며 승기를 잡았다. 1사 2루에서 이승민과 신범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든 SSG 퓨처스팀은 2사 후 안재연이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쐐기를 박았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정동윤은 이날 포크볼 투구 증가 미션을 부여했고, 전체 31구 중 9개의 포크볼을 던졌다. 두 번째 이닝에서 스로잉이 끝까지 이어지며 낙폭 있는 포크볼 투구가 이뤄졌고,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어냈다”고 소득을 짚으면서 “김현재도 스트라이크 비율 77%를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투구가 이뤄졌다. 한두솔 또한 스트라이크 비율 78%를 기록하며 높은 비율을 형성 중이며, 활용 중인 슬로우 커브가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음은 물론 상대 타자들이 잘 반응하지 못함에 따라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석정우는 랜딩 자세가 안정적으로 포인트가 개선됐다. 최윤석은 상대 좌투수의 실투를 받아쳐 타구 속도 166㎞의 홈런을 기록했다. 타석에서 콘택트 비율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허리 관리차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한유섬은 이날 우익수 수비까지 소화하며 정상 컨디션을 보였다. 예정대로 2군 일정을 소화한 한유섬은 몸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공을 보는 자세와 타이밍이 좋았다”고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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