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베츠 허리 통증으로 1회 교체라니…그래도 다저스는 다저스, 워싱턴에 10-5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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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의 조기 교체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워싱턴을 꺾고 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4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베츠가 허리 통증으로 1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극복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프레디 프리먼은 4타점을 쓸어담았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알렉스 콜(좌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워싱턴 선발 라인업은 제임스 우드(우익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지명타자)-브래디 하우스(3루수)-데일런 라일(좌익수)-CJ 에이브럼스(유격수)-커티스 미드(1루수)-호르빗 비바스(2루수)-드루 마일라스(포수)-제이콥 영(중견수)으로 이뤄졌다.
다저스는 1회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터커의 좌전안타와 상대 실책, 베츠의 볼넷에 이어 프리먼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2회에는 베츠의 대수비로 들어간 로하스가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프리먼은 2사 1, 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5-0을 만들었다.
3회에는 하위타순이 추가점을 합작했다. 1사 후 파헤스의 투수 내야안타와 2루 도루, 콜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6-0이 됐다. 파헤스는 6-2로 점수 차가 좁혀진 5회 3점 홈런을 터트렸다. 7회에는 2사 2루에서 터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다저스가 두 자릿수 점수를 채웠다. 10-2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오타니는 6타수 2안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을 타율 0.241, OPS 0.740으로 끌어올렸다. 터커는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네 번이나 출루했다. 상위타순의 출루를 4번타자 프리먼이 해결하면서 다득점 경기가 됐다. 프리먼은 두 차례 2타점 적시타로 4타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불펜의 골칫덩이로 전락한 태너 스캇도 이 경기에서는 1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맞고 실점 없이 넘겼다. 벤 카스파리우스가 8회 2점을 내준 뒤 9회에는 에드가르도 엔리케스가 나와 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베츠는 1회말 수비에서 바로 로하스로 교체됐다. 다저스 구단은 베츠가 허리 오른쪽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만약 베츠가 허리 통증으로 (다른 경기에도)결장하게 된다면 로하스와 프리랜드가 유격수를 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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