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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축구 쾌거' 김민재 또 일 냈다...바이에른 뮌헨, 조기 우승 확정→KIM 리그 3번째 정상 올라

작성일: 2026.04.20 09:19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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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일찌감치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활약한 가운데,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79를 확보한 뮌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격차를 15점까지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뮌헨은 구단 통산 35번째 리그 정상에 올랐고, 2시즌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더불어 DFB 포칼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가며 트레블 가능성까지 이어가게 됐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를 책임지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우승까지 포함하면 유럽 5대 리그에서 세 번째 정상에 오른 기록을 세웠다. 이는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성과다.

경기는 초반 쉽지 않게 흘렀다. 뮌헨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10분 뒤 하파엘 게헤이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곧바로 니콜라 잭슨이 역전골을 터뜨렸고, 전반 37분 알폰소 데이비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단숨에 3-1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 해리 케인이 투입되며 공격의 무게감이 더해졌다. 케인은 교체 투입 7분 만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재빠르게 반응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3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뮌헨은 경기 막판 한 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4-2 승리와 함께 조기 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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