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 홍명보호 핵심 향한 충격 평가, 예기치 못한 위기..."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팀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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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인범의 네덜란드 생활이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지에서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26일(한국시간) 황인범의 상황을 분석하며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시나리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큰 원인은 잦은 부상이었다.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시작으로, 겨울에는 허벅지 문제로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이어 3월에는 발목 인대 부상까지 겹치며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과적으로 상당한 수의 경기를 뛰지 못하며 리듬이 끊겼다.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흐름이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이적 첫해에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전 경기 수가 줄었을 뿐 아니라, 경기당 출전 시간도 크게 감소했다.
경기력에 대한 평가도 냉정했다. 매체는 "출전할 때도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었다’’며 ‘’시즌 초반과 비교해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역시 긍정적이지 않았다. 일부 분석에서는 리그 미드필더 중 영향력이 낮은 축에 속한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구단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황인범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들여 영입된 선수였지만, 최근 시장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당초 상승 곡선을 그리던 몸값이 현재는 영입 당시 수준 이하로 떨어지며 손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내부 경쟁까지 치열해졌다. 젊은 미드필더 자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임대 선수들의 복귀까지 예정된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황인범이 차지할 수 있는 역할은 더욱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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